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993

정조는 왜 세자의 보양관 상견례를 병풍으로 만들었나

연합뉴스 2016.11.02. 06:56 유재빈 서울대 강사 논문…"안정적 왕위 계승 바라는 상징" 조선 정조 8년(1784) 창덕궁에서 정조가 처음 얻은 아들인 문효세자가 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보양관과 인사하는 상견례가 열렸다. 당시 상견례의 모습은 '문효세자보양청계병'(文孝世子輔養廳契屛)이라..

[뉴스 속의 한국사] 벼슬 높은 친척 만나기만 해도 벌 받았어요

(조선일보 2016.10.25 지호진 어린이 역사 전문 저술가) [청탁금지법] 친척 간 부정 청탁 없애기 위해 조선 태종 때 실시된 '분경금지법' 집안일로 만나는 4촌 이내 친족 외 권세 높은 친척 개인적 만남 금지 현재 시행 중인 '청탁금지법'처럼 부정부패 막기 위한 여러 법 있었죠 이른바 '김영..

[숨어있는 세계사] 식민지 개척 시대부터 집과 재산, 총으로 지켰대요

(조선일보 2016.10.27 김승호 인천포스코고 역사 담당 교사) 독립전쟁 일어나자 민병대 조직, 집에 있던 총으로 영국군 물리쳐 수정 헌법 2조, 총기 소유 보장 남북 전쟁 이후 총기 범죄 늘어나 총기 규제하려는 노력 계속됐지만 미국총기협회가 번번이 반대해요 지난 19일 서울 강북구 오패..

신라 금관총 주인은 남자? 여자?..성별 논란 미궁 속으로

한겨레 2016.10.24. 16:06 국립중앙박물관 21일 경주서 금관총 심포지엄 열었지만 결론 못내 윤상덕 학예사 무덤 부장품 통계분석해 ‘귀족 남자’ 주장 굵은귀고리, 주검 칼 안차 ‘왕비 혹은 왕족 여성’ 반론 만만찮아 95년 전 사상 처음 신라금관이 나왔던 경주 고분의 주인은 남자인가, 여..

신라 금관은 왕만 쓴게 아니다…95년만에 풀리는 금관총 미스터리리

국민일보 : 2016-10-20 17:12 1921년 일제에 발굴된 금관총에서 나온 금관. 금관에 매다는 장식이 남성용인 가는고리이지만 이 무덤에서 여성용의 귀에 거는 굵은 고리 귀고리가 함께 발견돼 무덤 주인의 정체에 대한 논란을 야기시켰다.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시대 금관은 왕만 쓰는 게 아니었..

[Why] 조선 마지막 왕 순종은 왜 풍수의 금기 지역에 묻혔나

조선일보 : 2016.10.15 03:00 [김두규의 國運風水] 영화 '덕혜옹주'가 개봉 두 달 만에 5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덕분으로 덕혜옹주 무덤이 11월 30일까지 임시 개방됐다. 덕혜옹주 무덤은 아버지 고종과 오라버니 순종황제의 무덤이 있는 홍유릉에 있다. 옹주 무덤도 근처의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