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 흔들리는 지구촌의 영토선 스코틀랜드 북부 하일랜드의 800년 된 고성 파이비 캐슬(Fyvie Castle). 영국 찰스 왕세자가 60세 생일잔치를 벌인 곳이었음을 인증하는 사진들이 한쪽에 걸려 있는 전통 명소다. 지난달 30일 그곳에서 스카치 위스키 산업 관련자와 외국 기자들이 함께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했다. 내 왼쪽에.. 時事論壇/橫設竪設 2014.10.04
[김영희 칼럼] 동평구 실현이 어렵고도 중요한 이유 [출처 ; 중앙일보 2014-10-3일자]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박근혜 정부는 참으로 어렵고 복잡한 외부환경 아래서 동북아평화협력기구(동평구)의 깃발을 올렸다. 아직은 개념단계지만 통일과정의 독일의 사례를 봐도 주변 주요 국가들의 충돌하는 이해와 야망을 한 그릇에 담아 조정하는 다..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10.03
[박정훈 칼럼] 그래도 산케이 지국장을 處罰해선 안 될 이유 (출처-조선일보 2014.10.03 박정훈 디지털 담당 부국장) '가학적 變態' 日 저질 언론, 비열하게 대통령 스캔들 조작 檢 명예훼손 조사 당연하지만 기소해도 有罪 판결 보장없어 '언론 탄압국' 汚名 쓸 소지도… 低質 쓰레기는 무시가 上策 일본의 B급 언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저질..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10.03
[아침 편지] '쿨함'이 왜곡되고 진지함이 사라진 사회 (출처-조선일보 2014.10.03 박지익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연구원) 진지함이 사라졌다. 진지함보다는 가볍고, 쿨함(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함)이 각광받는 세상이다. 쿨한 사람은 언제나 멋지다. 죽마고우라면 욕설도 거침없이 하며, 인격 모독적인 언사도 서슴지 않는다. 오히려 세월의 공.. 時事論壇/橫設竪設 2014.10.03
심상찮은 北… 평양 출입 봉쇄說 김정은 와병설 맞물려 배경 주목 지난달 27일부터 북한 당국이 평양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최근 발목 염좌와 대사성 질환으로 다리 치료를 받은 가운데 취해진 조치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소식 전문매체인 뉴포커스 ..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10.02
[양상훈 칼럼] 外敵과 싸움엔 등신, 우리끼리 싸움엔 귀신 (출처-조선일보 2014.10.02 양상훈 논설주간) 유가족, 대통령, 정부… 전부 세월호로 큰 피해 모두가 다 피해자고 得 본 사람 하나 없는데 왜 피해자끼리 물고 뜯나세월호 사고가 났을 때 이 일이 결국에는 시위와 농성으로 이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정치와 아무 관련없는 사고인데도 그.. 時事論壇/時流談論 2014.10.02
[중앙시평] '상냥한' 종군위안부라니 … [출처 ;중앙일보 2014-10-1일자] 임종철/서울대 명예교수·경제학 신문에 소개된 시오노 나나미 글을 읽었다. 위안부란 말을 보면서 꽤나 ‘상냥한’ 이름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상냥함이 몹시 눈에 거슬렸다. 무슨 낱말이기에 상냥으로 번역됐나 보니 ‘やさしい’였다. 극도로 긴장한 ..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10.01
[일사일언] 식탁 위의 축제 (출처-조선일보 2014.10.01 박경옥 SERICEO 독서코칭 컨설턴트) 박경옥 SERICEO 독서코칭 컨설턴트 나는 세 아이를 둔 12년차 직장 맘이다. 이 말만 들어도 그동안 어떤 전쟁을 치렀을지 직장에 다니는 여자라면 단박에 알 것이다. 지금도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생생한 기억이 하나 있다. 막내가.. 時事論壇/橫設竪設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