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感動·共感 962

사격 국대된 김민경…"어떻게 안 흔들릴수가" 코치도 놀랐다

중앙일보 2022. 11. 15. 09:25 2022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사격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개그우먼 김민경(41)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럽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경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의 목표를 묻자 “많은 분들이 ‘이왕 하는 거 메달을 따와라’ 말씀을 하시는데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할 거고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면 너무 감사한 거고, 그렇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한 거니까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21115092540227 사격 국대된 김민경…"어떻게 안 흔들릴수가" 코치도 놀랐다 사격 국대된 김민경…"어..

폐허 위에 물구나무 하는 선수… 우크라서 발견된 '뱅크시 작품'

한국일보 2022. 11. 12. 20:46 키이우 이르핀에서도 뱅크시 작품 추정 벽화 발견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새로운 작품이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됐다. 무너진 건물 벽, 거리에 세워진 대전차 장애물 등 전쟁의 상흔 위에 작은 희망이 그려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뱅크시는 인스타그램에 신작 이미지를 올리며 “보로댠카, 우크라이나”라는 글을 남겼다. 실제로 보로댠카에선 뱅크시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벽화가 포착됐다. https://v.daum.net/v/20221112204623721 폐허 위에 물구나무 하는 선수… 우크라서 발견된 '뱅크시 작품' 폐허 위에 물구나무 하는 선수… 우크라서 발견된 '뱅크시 작품'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세계적인 ..

정용진도 울고 추신수도 울었다…울음바다 된 SSG 우승 세리머니

연합뉴스 2022. 11. 8. 22:07 SSG 랜더스의 1루수 오태곤이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의 강습타구를 잡자 더그아웃에 있던 SSG의 모든 선수는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마운드에 서 있던 SSG의 '심장' 김광현은 두 손을 번쩍 들었고, 포수 이재원은 마스크를 벗고 뛰어나와 얼싸안았다.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젖었다. 1982년생 동갑내기 최고참 추신수와 김강민도 흰색 우승 기념 티셔츠를 입고 펑펑 눈물을 흘렸다. 더그아웃에서 가슴을 졸이던 김원형 SSG 감독은 코치진들과 뒤엉켜 환호했다. 그라운드로 내려온 정용진 SSG 구단주는 벌겋게 얼굴이 상기된 채 뼘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연신 훔쳤다. https://v.daum.net/v/20221108220734216 정..

[천자칼럼] 최정의 남녀 천하통일 도전

한국경제 2022. 11. 7. 00:06 중국의 루이나이웨이(59)는 특유의 전투바둑으로 ‘반상의 철녀(鐵女)’라고 불렸다. 1992년 응씨배 4강으로 세계대회 여성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2000년 국수전에선 유창혁, 이창호, 조훈현 9단을 연파하며 여성기사 최초로 타이틀을 따냈다. 세계 바둑계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불세출의 여성기사’라는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10대에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1988년 여성 최초로 9단으로 승단했지만 이듬해 연인인 장주주 9단이 톈안먼 시위에 참가한 이후 함께 미국 일본 등을 떠돌다 1999년 4월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정착했다. 일본에서 활동하기를 원했던 이들을 일본기원이 거절한 것은 어쩌면 한국에는 다행이었다. 무적의 ..

[뉴스1 PICK] 사진으로 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

뉴스1 2022. 10. 8. 23:23 8일 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번 불꽃축제의 주제는 ‘위 호프 어게인(We Hope Again)’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금 꿈과 희망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다. https://v.daum.net/v/20221008232334705 [뉴스1 PICK] 사진으로 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 [뉴스1 PICK] 사진으로 보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코로나19로 멈췄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며 8일 밤 서울 여의도 한강일대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번 불꽃축제의 주제는..

"피날레 15분 꼭 보세요" 세계 최고 'K-불꽃' 여의도 밤하늘 수놓는다[포토버스]

중앙일보 2022. 10. 7. 17:59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 한국(한화), 일본(타마야), 이탈리아(파렌테)가 참가하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8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원효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한국팀 불꽃 디자인을 맡은 한화의 윤두연 불꽃 디자이너를 만나 한국팀의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봤다. Q : 한국팀의 이번 축제의 컨셉은? ‘We Hope Again’을 주제로 ‘희망’,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서 모티브를 얻었는데 어린 시절 한 번쯤 가졌을 우주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 같은 것들을 불꽃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또, 코로나 19로 지친..

8년 만에 돌아온 대형 러버덕..호프만 작가 "韓, 부산엑스포 유치 희망"

조선비즈 2022. 9. 29. 15:00 2014년 러버덕 전시 후 8년 만에 돌아온 '러버덕' 부산엑스포 응원 동참한 러버덕 제작자 호프만 작가 "서울에서 또 한 번 만나 기뻐, 부산도 가고 싶다" “한국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잘 되기를 희망합니다.” 대형 오리 조형물 ‘러버덕’을 만든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응원에 동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4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전시됐던 러버덕은 8년 만에 다시 석촌호수로 돌아왔다. 29일 오전 롯데물산은 높이 18m의 러버덕 조형물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석촌호수 동호에 띄우고,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 개막 기념식을 개최했다. https://v.daum.net/v/202..

세 자녀 실명 앞두고 세계여행 떠난 가족 이야기

매일경제 2022. 9. 24. 07:15 희귀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자녀를 위해 세계여행 중인 캐나다 가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에디트 레메이(Edith Lemay)와 세바스티앙 펠레티에(Sebastien Pelletier) 부부의 네 명 중 세 명의 자녀는 유전성 망막 질환을 앓고 있다. 첫째 자녀인 12살 미아(Mia)가 처음으로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판정을 받았고, 이어 7살 콜린(Colin), 5살 로랑(Laurent)도 같은 유전 장애를 진단받았다. 미국 국립안과연구원(National Eye Institute)에 따르면 망막색소변성증은 대개 어린 시절부터 증상이 발현하기 시작해 결국 실명에 이르는 유전 질환이다. 레메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