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호수공원] 호수를 붉게 물드린 양귀비
벌써 한달이 지났다. 청보리 익어가는 모습을 담으려고 상동호수공원을 찾았다가 끝물 양귀비 사진만 찍고 돌아와 이곳 저곳 기웃대며 장미 치마폭을 쫓아 다닌 세월이,
그땐 온통공원을 붉은색으로 뒤 덮여 무섭기 까지 했었다.많은 사람들이 끝물을 즐기는 중에도 그 날은 특별한 한팀이 눈애 띄었다. 아마도 첫아이 돌잔치하고 기념 촬영을 나온듯한 한 팀이 풍선에 전문 사진사 까지 대동한것 같았다.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몇컷을 잡아 봤는데 CF 보다도 더 CF 같은 장면이었다. 꽃을 보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다. 또한 무슨 좋은일이라도 생긴것처럼 몸이 가벼워 지는데 이광경을 보니 나도 공연히 기분이 좋아졌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2015-5-22]
♬..바람속의 소녀 / 노무라 소지로-오카리나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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