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2015.11.19





맑은 가을날 햇살 한 움큼 훔쳐 가만히 바라보면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가벼움이 마냥 좋다.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 한 조각의 자유로움을 동경하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의 끝자락에 인생살이 반푼의 무게를 실어 보낸다.
푸른 하늘에 휘적휘적 가벼운 발걸음 더하니 사락사락 밟히는 낙엽의 융단은 내 인생, 꽃길을 만든다.
사진가 이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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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기록, 순간의 진실 / KPPA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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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백여 년의 세월, 적천사 은행나무
포토친구 2015-11-19청도 적천사를 지키고 있는 높이 28~9M 둘래 11M의 거대한 은행나무.
지나온 세월의 흐름만큼이나 오래된 고목의 은행나무는 이끼를 덮어쓴 모습으로 800여 년을 살아왔습니다.
고목은 말이 없으나 그 앞에 서 있으면 무언의 말이 전해지는듯합니다.
사진가 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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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은 말이 없으나 그 앞에 서 있으면 무언의 말이 전해지는듯합니다.
사진가 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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