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접기

안녕하세요.
저는 전예지라고 해요.
얼마 전 따뜻한 하루를 통해 노숙인분들의 글을 읽고 마음이 참 아팠어요.
제가 아직 어려서 아무 도움도 되어드리지는 못하지만
추운 날 조금이나마 마음이라도 따뜻해지실까 싶어서
노숙인분들을 생각하며 종이를 하나하나 접어보았어요.
호박 접기라고 하는데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어요.
몸이 힘들어서 많이 접지는 못했지만
하나씩 나누어 주셨으면 해서 부끄럽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드려요.
그리고 아빠가 입지 않으시는 옷이 별로 없으셔서
헌 옷을 조금밖에 보내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추운 날씨지만 모두가 따뜻해지는 그런 세상이 되기를 기도할게요.
마지막으로 많지는 않지만 제가 모은 용돈도 같이 보내드려요.
조금이라도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세상 모든 분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From 전예지



# 오늘의 명언
사랑한다는 것은 관심을 갖는 것이며, 존중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며 이해하는 것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주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
= 따뜻한 댓글은 다른 가족님께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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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계절입니다.
재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의 삶을 따뜻하게 지펴주세요.
입지 않는 (남자) 헌 옷, 신발, 가방 등을 보내주시면
필요한 노숙인들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그분들에게 희망이 되어
재기를 위한 큰 의지가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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