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도덕산(4)-축복받은 산

바람아님 2013. 5. 10. 23:01

 

 

 

도덕산-祝福받은 山(5月 初)
 
도덕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어 언제 가더라도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는다. 어쩌다 외도하다 갈곳 없어 방황하면 단장 곱게하고 돌아오라 손짓한다
나를 맞이 할때는 한번도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 않고 늘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항상 모르는집에 온듯 낯설기도 하다
 
그게 그녀의 매력이며 호기심을 더욱 유발 시킨다
매일 같은 길을 걸어도 돌아 올때는 나를 그냥 돌려 보내지 않고
뭔가를  뒷주머니에 푹 쑤셔 넣어 준다. 
그 옛날 고향집을 방문하고 떠나올때 뒷동산 언저리에서 남이 볼새라 얼른
뒷주머니에 넣어 주시던 어머니 손길 같이...........
 
요 며칠 변덕스런 날씨가 시도 때도 없이 비를 뿌리다 햇볕이 났다
했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돌아 올때는 뒷주머니에 넣어 주는게 있다.
 
 

도덕산 가는길에 화원 앞에서 찍은  "카라" 

 

"애기풀"

 

 

 

깻잎 같은 도롱을 쓰고 있는 들꽃-"자주광대나물"

 

"병꽃풀"-단양이 찾았다네 

 

 

"선밀대나물"

 

"개별꽃"인데 먼저본 가는잎과 달리 잎이 무척 크다(깻잎만하다) 

 

"팥배나무"

 

"산딸기 꽃"

 

"괭이밥"

 

잎이 넓은 "쇠별꽃"

 

"벼룩나물"

 

 

 

 

"조개나물"

 

 

"줄딸기-분홍색을 띄고 있다"

 

"미나리아재비"

 

 

 

 

 

 

 

"병아리 꽃나무"

 

"하얀 망초"

 

"분홍색 망초"

 

 

 

 

"은방울꽃"-이꽃은 도덕산 가면서 아파트 화단에서 찰칵

 

"자운영"-단양의 comment 

 

 

 

 

 

"살갈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