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꽃-나의주장 지난번 단양과 같이 구름산,가학산 서독산을 야생화 탐방 산행 할때 노랑붓꽃군락지를 발견 하였으나 날이 너무 어두워 몇컷만 찍고 왔는데 오늘 그생각이나서 나 혼자 다시 그 곳을 찾았다.주변을 몇번이고 돌면서 아무리 살펴봐도 꽃은 커녕 싹도 보이지 않는다.지난번에도 가학산에서 발견하고 다음날 가보니 없어 졌는데 이번에도누가 다 캐 간건 아닌지 몹씨 걱정을 하며 터덜터덜 계단을 밟고 올라 가는데계단과 계단사이 낙엽속에서 파란색 꽃잎이 보인다.얼른 낙엽을 걷어 보니 와! 이건 용담이다. 줄기 길이 6~7cm 꽃길이 5~6cm 몇년전 신트리공원에서 봤던 용담과똑같이 생겼다. 여러장 카메라에 담고 인터넷을 찾아 보니 꽃은 똑같이 생겼는데개화시기가8~9월 이란다. 그렇다면 용담이 아니란 말인가?아니다 나는 용담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저기 뒤지다 보니 "구슬봉이"라는 꽃이 눈에 들어온다.그러면 "구슬봉이"? "큰구슬봉이는 전국의 산 숲속에서 자라는 용담과의 두해살이풀입니다. 키는 6~10cm, 한개의 줄기가 곧게 올라오고, 끝에 가지가
갈라지면서 여러개의 꽃이 달립니다." 아! 억울 하지만 인정!! 인정!! 인정!! 인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