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탐방사진

남도여행-1.구례 사성암[四聖庵]

바람아님 2016. 3. 28. 18:42

1박2일(3월 25,26일) 남도 가족여행을 다녀 왔다.

3월 26일 구례 사성암, 광양매화마을, 하동군 박경리씨의 토지 영화촬영지, 

화개장터, 쌍계사 그리고 운조루를 둘러보았다.

이번회에는 사성암(四聖庵)을 소개한다

사성암(四聖庵)은 작은 규모이나 우뚝 솟은 암벽위에 축조된 것이 특색이다.

구례 사성암[四聖庵]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구례읍에서 약 2km 남쪽인 죽마리 오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원래 오산암이라 불렀는데, 544년(성왕 22)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성암 사적()》에 4명의 고승, 즉 원효(도선국사()·진각(의상()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오산은 해발 530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이다. 

봉성지()》에 이르기를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옛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하였다. 

암자 뒤편으로 돌아서면 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망풍대·신선대 등 12비경으로 절경이 뛰어나다.

또한 송광사 제6세인 원감국사() 문집에도 오산에 대한 언급이 보인다. 

“오산 정상에서 참선을 행하기에 알맞은 바위가 있는데, 이들 바위는 도선·진각 양 국사가 연좌수도()했던 곳”이라 

하였다. 어쨌든 이와 같은 기록들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 이래 고려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찰은 조그마한 소규모의 목조 기와집이며, 암자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암벽에 높이 4m되는 

음각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마애여래입상의 연대가 고려 초기로 올라간다는 점에서 사성암의 창건 내력을 살피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성암 [四聖庵] (두산백과)


(2016.03.25, 구례 사성암, 삼성 NX10, 18~55mm)



유리광전(琉璃光殿)

약사전(藥師殿), 약광전(藥光殿), 유리광전(瑠璃光殿)은 

동방 유리광정토의 교주이신 약사여래부처님(약 그릇을 들고 계심)을 모신 전각이다


유리광전(琉璃光殿) 현판




섬진강이 내려다 보인다.






도선굴





수령 800년 귀목나무


한나무에 두가지 색깔 매화




아래 사진은 잘 찍어 현수막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촬영한 것이다.





남도 여행 목차           

남도여행-1.구례 사성암[四聖庵]   (2016.03.25)

남도여행-2.광양매화축제   (2016.03.25)

남도여행-3.화엄사 홍매화  (2016.03.26)

남도여행-4.토지의 산실 하동 평사리 토지 촬영장 방문  (2016.03.25)

남도여행(마지막회)-5.구례 산수유마을 방문  (20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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