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목원] 산수유와 들꽃들

[인천수목원] 산수유와 들꽃들     남한산성에서 청노루를보고 인천 수목원에서도 지난해 청노루를 본 기억이 있어 점심 먹고 나들이겸 인천 수목원을 찾았다. 지난해 수목원은 수십년된 나무를 베어 내고 작은 야생화 단지를 만들었는데 수목원이 휑하니 무언가 허전하다는 느낌이다. 벌써 매화와 영춘화는 생기를 잃어가는 모습이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산수유만이 수목원을 노랗게 물드렸다. 수로에는 광대나물과 봄까치가 날좀 봐 달라는듯 작은 몸을 흔든다. 찰칵소리에 중독되어 여기 저기 다니며 봄을 담다 보니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는일에 게으름을 피워 2주가 지난 이제서야 올린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인천수목원 2016-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