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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클로드 반담 딸 '비앙카 브리' 화제…무술·연기·미모까지 갖춘 완벽녀

바람아님 2016. 5. 11. 23:47
[중앙일보] 입력 2016.05.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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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 클로드 반담’(Jean Claude Van Damme·55)의 미모의 딸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매체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벨기에 출신 무술가 겸 영화 배우 장 클로드 반담의 딸 비앙카 브리(Bianca Bree·25)를 그의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비앙카는 장 클로드 반담과 그의 세 번째 부인 글라디스 포튜게스(Gladys Portugues·58)의 딸이다. 어린 시절 비앙카는 아버지 반담의 원래 이름인 ‘바렌버그’가 들어간 ‘비앙카 반 바렌버그(Bianca Van Varenberg)’란 이름으로 아버지의 영화에 출연했다. 하지만 2012년부터 그녀는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자립하기 위해 현재의 이름인 ‘비앙카 브리’로 개명한 뒤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가 처음부터 배우를 꿈꾸었던 것은 아니었다. 원래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꿈꿨지만, 부상을 입으면서 그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를 계기로 그는 연기와 무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1992년 반담이 비앙카의 어머니인 글라디스와 이혼하면서 비앙카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의 삶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사람 중 하나인 아버지와의 관계가 틀어진 것은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도 비앙카는 꿋꿋이 견뎌냈고, 1999년 반담이 글라디스와 재혼하면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비앙카는 아버지와 경쟁하면서 그를 뛰어넘을 날을 기대하고 있다. 2008년 영화 ‘쉐퍼드: 보더 패트롤’을 시작으로 , 이글패스(2010), 암살게임(2011), 식스 블릿츠: 분노의 추적(2012), U.F.O.(2012), 웰컴 투 더 정글(2013), 풀 러브(2015)에서 반담과 함께 출연했으며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