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비와 그리움

바람아님 2016. 7. 5. 23:33

 




비와 그리움 / 海雲 유순옥



하루 온종일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차 한 잔을 손에 들고
멍하니 창밖을 바라본다.


허전했던 가슴에
빗물이 고이더니
그리움에 못 이겨
두 눈에 눈물이 고인다.


창문을 타고
흐르는 저 빗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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