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연꽃테마파크 스케치
어제(7월 19일) 비가 잠시 그치고 햇빛이 쨍하고 맑은 날씨를 보여 넓은들에서 석양을 담아 보고 연꽃이 만개 했을 관곡지도 둘러 볼겸 점심먹고 천왕역에서 520번 뻐스에 올라 탓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1시간에 한대씩 있는 뻐스가 출발 직전 고장이 났다 한참을 기다려도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안으니까 기사 양반이 다른차를 타라고 한다. 결국 한참 걸어가서 2번 뻐스를 타고 다시1번 갈아 타고 다시63번 갈아 타고 그렇게 도착했다.
넓은들과 푸른하늘이 예술이다. 한참 샷터를 눌러대고 난후 연꽃테마 파크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사람이 넘쳐난다. 많은 진사님들은 물론이고 모두 사진찍기에 바쁘다. 그런데 연꽃이 영 작년만 못한듯하다. 꽃을 보기위해 심은 면적도 적고 꽃봉우리 개체수도 적다. 또한 피는 시기가 너무 달라 많은 꽃이 벌써 연밥을 달고 있는데 정작 피어 있어야 할 꽃은 활짝피지 못하고 봉우리만 달고 있다. 이놈들은 아직 좀더 있어야 활짝 필듯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하늘빛을 담을지 연꽃을 담을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연꽃찍는 걸 포기하고 하늘빛과 주변 스케치촬영을 하기로 하였다.
운좋게 어느모델을......
연꽃보다 아름다운 속삭임
나는 찍지 말아요~
신.구 교대.....
열심인 진사님
일행인데 간격맞춰가네
낯익은 포즈 찰칵! (이분들은 아는 사이가 아님)
흩어졌던 일행 한군데 모였네
나이든분들도 룰루 랄라!
하늘빛도 한몫하네
소나기 한줄금 오고난후...
꽃잎 연잎위에 가즈런히 떨구고....
부처님이 연상되네..
진사님들 경합장
아빠는언제나 짐꾼
♪ 스와니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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