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생활속사진
비 내리던 경주 보문호에서 만난 봄날의 스케치입니다. 어제 찾은 경주는 벚꽃이 절정이라 비 오는데도 우산 쓰고 꽃놀이를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도 꽃이다'라는 말이 실감 나는 벚꽃놀이. 꽃도 사람도 풍경이 되어 저마다의 마음에 연분홍 색으로 스케치를 하며 봄의 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가 계수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