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나도개감채 어쩐일인지 금년들어와서 자꾸만 스텝이 꼬인다. 이번에도 타이밍을 잘 못맞추고 뒤늦게 수리산 나도개감채를 찾아 나섰다. 다른곳은 이미 지고 있는 벚꽃이 이곳에서는 한참이다. 높은산의 진달래도 먼 발치에서도 붉은빛이 선명하다. 전에 만났던 기억을 되 살려 군부대 가는길 옆 골짜기로 들어 섰다. 피나물이 지천으로 계곡이 온통 노란색이다. 나도 개감채는 쉽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꽃이라 두눈을 열심히 굴렸지만 만난것은 겨우 세뿌리뿐이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23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수리산 201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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