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 2017.10.05 10:53
美자유아시아방송(RFA), 이용석 CIA '코리아 임무센터' 부국장보 발언 보도
미국 중앙정보국(CIA) 관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장기적 목표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이라며 한미연합군과 군사적으로 맞서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분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이 방송(RFA)에 따르면, 미 CIA ‘코리아 임무센터’(Korea Mission Center) 이용석 부국장보(deputy assistant director)는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 김정은은 ‘이성적(rational)’이고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RFA는 “이 부국장보는 ‘한반도에서 군사 충돌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김정은’이라면서 ‘모든 독재국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김정은도 오래 집권하고 자신의 침대에서 평화롭게 죽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RFA는 이 부국장보는 북한이 미국의 연방 공휴일인 ‘콜럼버스 데이’(10월 9일)나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10월 10일)을 계기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코리아 임무센터는 CIA가 올해 상반기에 신설한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는 특수 조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美자유아시아방송(RFA), 이용석 CIA '코리아 임무센터' 부국장보 발언 보도
미국 중앙정보국(CIA) 관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장기적 목표는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이라며 한미연합군과 군사적으로 맞서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분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이 방송(RFA)에 따르면, 미 CIA ‘코리아 임무센터’(Korea Mission Center) 이용석 부국장보(deputy assistant director)는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 김정은은 ‘이성적(rational)’이고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RFA는 “이 부국장보는 ‘한반도에서 군사 충돌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김정은’이라면서 ‘모든 독재국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김정은도 오래 집권하고 자신의 침대에서 평화롭게 죽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RFA는 이 부국장보는 북한이 미국의 연방 공휴일인 ‘콜럼버스 데이’(10월 9일)나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10월 10일)을 계기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코리아 임무센터는 CIA가 올해 상반기에 신설한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는 특수 조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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