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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가는 길목-일산 호수공원

바람아님 2017. 12. 6. 10:07

 

 

 

 

겨울로가는 길목-일산 호수공원

 

 

가을 일산 호수공원의 풍경을 올해는 게을러서 보지 못했다.

따라서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보려고 11월 끝자락에 찾았다.

푸르름은 다 사라지고 낙엽마져 떨군 앙상한 가지들만 헝클어 있고


뒤늦게 단풍이 된 메타세콰이어 단풍마져도 짙은 초콜렛 색이 되었다.

원래 늦은 시간에 찾은 관계로 조금 찍다 보니 벌써 해가름이 되고

으실의실 한기가 옷속까지 파고드는것 같다.

부랴부랴 촬영을 마치고 귀가 길에 올랐으나 이미 감기에 걸린 날이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일산 호수공원 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