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노 팬츠 데이(No Pants Day)'라고 불리는 이 날 행사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2002년 뉴욕에서 시작되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라는 플래시몹 단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중앙일보]
입력 2018.01.08 07:22
하의를 입지 않고 속옷만 입은 남녀들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지하철에 등장에 화제다.
일명 '노 팬츠 데이(No Pants Day)'라고 불리는 이 날 행사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2002년 뉴욕에서 시작되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라는 플래시몹 단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우상조 기자
일명 '노 팬츠 데이(No Pants Day)'라고 불리는 이 날 행사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2002년 뉴욕에서 시작되어 임프루브 에브리웨어(Improv Everywhere)라는 플래시몹 단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노 팬츠 데이'의 규칙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하의를 제외한 코트와 장갑, 목도리를 모두 착용할 수 있으며 정해진 날짜에 지하철을 타서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된다. 이에 참가자들은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 바지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책을 보는 등 일상적인 모습을 연출해 일반 승객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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