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일 칼럼]'대한민국 수호 비상국민회의' 출범 (NewDaily 2018.04.21)
그 이유 중 하나는 국민다수의 시선과 감성을 잡아 끌만한 큰 덩치의 세력이 보이지 않았던 탓이다. 그런 세력이 있어서 국민을 향해 진정성 있는 호소력을 발휘할 때 비로소 민심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둘째는, 문화투쟁 방식을 구사했으면 한다. 셋째는, 자유민주 진영이 공유할 헌장 또는 강령(platform) 같은 걸 하나 만들었으면 한다.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2018/4/20 |
"좌파세력이 국가 파괴"… 保守 2000명 비상국민회의 창립 (조선일보 2018.04.21 이용수 기자) 노재봉·박관용·김동길 등 참여 "건국 70년 만에 최대 위기" 노재봉 전 국무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보수 진영 원로들이 대거 참여한 '대한민국 수호 비상국민회의'가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승춘 전 국가보훈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송영선 전 국회의원, 노재봉 전 국무총리,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 심재철 국회 부의장. /이태경 기자
"북한이 핵무기를 완성했는데 정권을 떠받치는 광범위한 좌파 세력이 사회 전반에 걸쳐 체제 변혁과 국가 파괴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주의식 헌법 개정안을 내놓으며 국가 정체성을 파괴하고,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을 초대하는 등 국가 안보를 파괴하고 있다"며 "좌파 포퓰리즘과 혈세 낭비로 국가 경제 발전의 기틀도 파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공과 자유민주주의로 세계사에 우뚝 선 기적의 이 나라를 급진 좌파 포퓰리즘 정권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며 "애국 자유민주 세력이 총단결해야 한다"고 했다. 비상국민회의에는 이 밖에도 장경순 전 헌정회장, 김동길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연세대 명예교수), 정기승 전 대법관 등 각계 지도급 인사와 시민 대표 약 2000명이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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