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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선유도 구름
태풍이 온다고 연일 방송에서 난리다. 거기에 장마 까지 겹쳐서 7월초는 비오는 날이 더 많은것 같다 꼼짝 없이 갇쳐 있다가 갑자기 선선해 지며 마치 가을하늘처럼 파란 하늘이 며칠간 계속된다. 주섬주섬 장비를 챙겨 가까운 선유도로 향했다. 좀더 넓은 공간에서 하늘의 구름을 잡고 싶어서다. 아직 완전히 하늘이 열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쪽 귀퉁이에 파란 하늘의 속살을 보니 마음이 한결 상쾌해 지는것 같다. 하늘을 담고 선유도로 들어가니 역시 많은 이들이 추억놀이에 바쁘다. 연꽃은 이미 다 졌고 노란 해바라기가 반긴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선유도공원 20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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