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뚝섬의 오후
뚝섬 능소화를 만나러 가는길에 보이는 뚝섬 주변의 하늘이 조금은 열리는것 같다. 짙은 구름 사이로 간간이 나타나는 파란하늘이 에메랄드 처럼 빛이 난다. 자벌레를 빠져 나오는데 출구에 서있는 가로등과 고풍스런 피아노가 19세기를 떠올리게 하는 묘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한강 수상법당의 종탑이 구름을 불러 모으는것 같다. 많은이들이 강렬한 햇빛에도 한강을 즐기고 때로는 사색에 잠기기도 한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강뚝섬공원 201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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