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18.07.28. 10:37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입구에는 해바라기가 더위에 지친 듯 고개 숙여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덥다. 너무 덥다. 펄펄 끓는 도심 속. 기다림의 상징인 해바라기도 고개를 숙여 햇빛을 피하고 있다. 연일 기승을 부르는 폭염에 해바라기도 지쳐 쉬는 듯하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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