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운명의 날
초가을 푸른 하늘로 구름이 아름다운날이 연속된다. 몇달 동안 한번도 찾지 않은 여의도 한강공원이 궁굼하여 점심식사후 여의도로 향했다. 여의나루역에 내려 한강으로 나가는 계단을 올라 가는데 갑자기 배가 뒤틀린다. 그러나 점심에 뭘 잘못 먹었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공원으로 나가 이것 저것 초가을 하늘을 담는데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진다. 이대로는 더이상 촬영을 할수 없을 것 같다. 편의점에서 소화제를 사먹어도 진통은 여전하다. 그러고 보니 진통방법이 소화 불량일때와 다른것 같다. 같은힘으로 계속해서 명치끝을 쥐어 짜는 진통이 끊임이 없다. 전철을 타고 간신히 구로역까지 왔는데 도자히 더이상 갈수 없을것 같아 내려서 한참을 앉아 있다 역을 나와 택시를 타고 고척돔구장앞에 있는 성신병원 응급실로 들어 갔는데 심장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큰병원으로 가라 한다. 2018년 9월9일 나의 운명의 날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20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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