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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황화코스모스

바람아님 2018. 10. 10. 10:31

 

 

 

 

안양천 황화코스모스

 


퇴원후 몸무게가 5kg이나 빠졌다.

그런데 빠진게 지방이 아니고 근육이라 다리에 힘이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파트 주변에서 시작해서 점차 걷는 거리를 늘려

이젠 4km까지 걷다 보니 조금은 힘이 붙는것 같다.


몸이 조금 나아지니까 이제는 사진 생각이 난다.

그러나 아직은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닐 환경이 아니다. 

그래서 전에 사용하던 똑딱이 FinePix F300EXR가 생각나 찾았는데

사용법이 가몰가몰하다.


구로구 축제 마지막날인 지난 7일 (수술후 18일째) 처음으로 전철을 타고

구일역으로 갔다. 그러나 축제장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아직 걸음걸이가

온전치 못해 다칠 우려가 있어 안양천 상류쪽광명 햇살광장을 거쳐 범쇄다리로

한바퀴 돌아 왔다.


광명햇살광장에는 황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데 꽃잎이 마른걸 보니 핀지 오래되어

낙화 직전인것 같다. 그래도 많은이 들이 이가을을 기념하기 위해 연인들과 열심히

추억 만들기에 빠져 있다.


이날은 일산 유류저장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하루 종일 연기가  피어올라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기를 볼수 있었는데 내 사진에도 연기가 찍혔다.

사용방법이 서툰 똑딱이로 촬영하다 보니 초점 맞추기도 힘들고 손도 많이

떨린다. 그래도 몇컷 찍다 보니 기분이 한결 밝아 진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안양천 광명햇살광장 201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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