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2020.01.31. 11:31
하늘에 검은 구름 드리우고
비가 오고 찬바람이 불고 눈이 와도
계절의 순환은 거역할 수 없는가 봅니다.
몇 날 며칠 맑고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없었던 동해안 지방이지만
봄기운에 꿈틀대는 대지는 이미
겨울을 밀어내고 봄을 맞이합니다.
선암호수 공원 둘레길 호숫가에
함초롬히 무리 지어 피어난 수선화는
아름다운 향기를 뿜으며
노란 나팔로 봄이 왔음을 노래합니다.
울산 선암호수 공원 둘레길에서.
사진가 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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