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寫眞] 명륜당 은행나무

바람아님 2020. 12. 11. 05:47



남산 촬영이 끝나고 혜화동으로 이동중에 성균관대학교 입구에서 순대국으로 허기를 달래고
나오니 미세 먼지도 많이 좋아진것 같다.
명륜당 은행나무의 노란 은행잎이 황금처럼 밝은 노랑색을 띄었다.
다른곳에서 봤던 공해에 시달린 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이 빛이 난다. 입구에서 몇컷을 찍고
안으로 들어 서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낙엽을 즐기고 있다.

500여년을 한자리에서서 세월의 흐름을 지켜봤을 장수목 너무 커서 한 앵글에 담기 위해서는 멀찌 감치
떨어져야한다. 주말을 맞아 대부분 연인들이 중심이나 가족단위로 찾아 온사람들도 더러 보였다.
일부 동호회는 모델까지 동원해 나름의 솜씨들을 발휘하고 있어 100여m떨어진 먼거리에서 앵글을
맞춰 봤는데 역부족이다. 모델은 고전적인 얼굴을한 상당한 미모를 갖춘 미인이다.

촬영을 마치고 시간이 많이 남았으나 남산으로 강행군한터라 바로 옆에 있는 창경궁도 들르지 못하고 귀가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명륜당 은행나무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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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은행나무

해마다 이맘때면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명륜당 은행나무 지식인 양성의 요람인 성균관과 년륜을 같이한 천연기념물 59호 올해도 그 찬란한 황금빛을 빛내고 있습니다. 다음주말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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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것과 성장하는것

공자의 행단[杏壇]을 생각하며 심었을 나무가 이제는 모든 전각[殿閣]을 품고 있는 모양입니다. 가을은 그에게 황금옷을 입혀 낙엽우(落葉雨)를 준비하고 얼마 있으면 그런 장관을 볼수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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