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03.20 03:0
[김형석의 100세일기]
지난 3년 동안에 140여 편을 썼다. 독자들과 잊을 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감회가 깊은 ‘주말’이기도 했다. 시간의 강물은 흘러도 주변 나무들은 자라 제자리를 지키듯이, 우리 마음과 정신적 성장은 있었으리라고 믿는다. 나도 그렇게 많은 독자의 격려와 감사의 뜻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젊은 세대를 위한 ‘백세일기’가 되려고 노력했으나 그 뜻은 채우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뿌리가 깊은 나무에 열매가 맺듯이 글도 인격과 사상을 갖추었을 때 열매를 남기는 것 같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1/03/20/W5P5MBNPIZBNXPPFR74XAKC3QE/
[아무튼, 주말] 젊음을 위한 ‘백세일기’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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