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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중 신부 사망하자 여동생이 대신 결혼…“시신은 옆방에”

바람아님 2021. 6. 4. 05:28

서울신문 :2021-06-03 10:15

 

인도 북부 한 마을서 열린 결혼식
결혼 지참금 등 문제로 양가 합의

 

인도에서 결혼식 도중 신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신부의 여동생이 대신 결혼한 사연이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7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마을에서 열린 결혼식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르비라는 여성이 신랑 망게시 쿠르마와 전통 화환을 교환하는 예식을 진행하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곧장 동네 의사가 결혼식장으로 출동했지만, 수르비는 결국 사망했다.

양측 가족은 결혼식을 중단하는 대신 신부를 수르비의 여동생 니샤로 교체하기로 합의했다. 수르비의 시신은 결혼식 동안 다른 방에 옮겨졌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603500024
결혼식 중 신부 사망하자 여동생이 대신 결혼…“시신은 옆방에”

 

결혼식 중 신부 사망하자 여동생이 대신 결혼…“시신은 옆방에”

인도 북부 한 마을서 열린 결혼식 결혼 지참금 등 문제로 양가 합의, 인도에서 결혼식 도중 신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신부의 여동생이 대신 결혼한 사연이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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