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걸이 한다는 소식이 들려 애를 태웠는데 뒤늦게 일부살아 났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원래는 수원화성 맥문동과 함께 촬영할 생각이었으나 수원화성은 완전히 해걸이 중이라 포기 하고 이곳 노송지대 (옛지명 지지대 고개) 촬영에 나섰다. 40여년만에 찾는 곳이라 감회도 새로 웠으나 옛지형은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그 울창하던 지지대 고개가 사통팔달 도로로 갈기갈기 찢어져 있어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하기야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했는데 네번이나 변했으니..... 각설하고 전체가 다 피었으면 장관이었을 텐데 약 60% 면적에 어느정도 피었으나 이곳도 100%피지는 않았다. 그러나 촬영하는데는 무리가 없어 내년을 다시 기약하며 잊었던 추억을 다시 찾은것만으로도 만족한 출사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수원 노송지대 2021-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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