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은 열대 수련이다. 초가을 부슬비가 내려 마땅히 출사 갈곳도 마땅치 않아 가가운 관곡지로 수련마중을 나갔다. 아침아절 뿌리던 비가 다행이 줄어 들고 간간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이미 연꽃이 다 졌는데도 찾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나는 사진이라도 찍으러 왔지만 저 사람들은 뭐하러 왔을까 갑자기 궁굼해 졌다. 그러는 사이에 비가 또 내려 얼른 마치고 귀가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관곡지 2021-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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