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22. 02. 02. 13:41
중국의 한 판잣집 벽에 목이 사슬로 묶인 여성의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1일(현지시간)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의 외신에 따르면 여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지난달 26일 중국 동부 장쑤성의 작은 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쓰레기로 가득 찬 판잣집 같은 건물에 갇혀 있는 여성의 모습을 발견한 남성이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더우인에 해당 영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여성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 외투도 없이 스웨터로 보이는 옷을 입은 채 몸을 움츠리고 서 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이 여성의 목에 감긴 쇠사슬이었다. 이 사슬은 콘크리트 벽에 연결돼 묶여 있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202134154819
“개처럼 목에 사슬…생식도구냐?” 中 여성 모습에 발칵
"개처럼 목에 사슬..생식도구냐?" 中 여성 모습에 발칵
중국의 한 판잣집 벽에 목이 사슬로 묶인 여성의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1일(현지시간)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의 외신에 따르면 여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지난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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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쇠사슬 목줄 묶고 헛간 감금".. 올림픽에 가려진 中 인권
서울신문 2022. 02. 03. 05:06
정신지체 여성 학대 영상 퍼져
마을도 묵인.. 인신매매 의혹도
당혹한 中, 해시태그 차단 나서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두고 중국에서 쇠사슬로 된 목줄에 묶여 사는 여성의 동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올림픽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중국 당국은 뜻밖에 불거진 인권 문제로 당혹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중략)
현재 웨이보에는 ‘정신질환을 앓던 그가 인신매매로 농촌 마을에 끌려온 뒤 ‘출산기계’로 살아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당국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안 그래도 서구세계의 인권탄압 문제 제기로 골머리를 앓던 베이징은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영상이 올림픽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형국이 됐다. 웨이보는 이 주제 관련 해시태그(#) 일부를 차단하는 등 진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203050647836
"아내 쇠사슬 목줄 묶고 헛간 감금".. 올림픽에 가려진 中 인권
"아내 쇠사슬 목줄 묶고 헛간 감금".. 올림픽에 가려진 中 인권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두고 중국에서 쇠사슬로 된 목줄에 묶여 사는 여성의 동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올림픽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중국 당국은 뜻밖에 불거진 인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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