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2022. 02. 25. 01:34
국지적 아닌 전면적 침공 상황
美.英 등 G7 가혹한 제재 예고
에너지.식량 자급 경제의 배짱
러 국민 민주화 요구여부 변수
푸틴이 끝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새벽(현지시간, 이하 동일) 긴급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특별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시와 함께 러시아군은 행동을 개시했다. 돈바스 지역은 우크라이나 동남부 러시아인 주민이 많은 반군장악 루간스크와 도네츠크 지역이다. 푸틴 대통령은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했으나,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개전 9시간 만인 오후 3시 수도 키에프 북쪽까지 진군하는 등 주요 도시 곳곳에서 러시아의 공격이 동시다발로 이뤄졌다. 남쪽 크림반도에서도 우크라이나 진입 작전이 시작됐다.
(중략)
특히 미국과 EU, 일본은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제품과 부품에 대한 수출 규제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첨단 IT제품의 대러시아 수출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는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자제품 및 부품, 자동차 등이 포함된다. 물론 제재에 참여하지 않는 중국 등에 의한 우회 공급 선이 열려있기 때문에 제재 효과는 제한적이겠지만, 반도체 등 특정 분야에서는 러시아가 입을 피해가 적지 않다.
https://news.v.daum.net/v/20220225013408218
세계를 도발한 푸틴의 배짱, 어디서 나왔나[이규화의 지리각각]
[특파원 리포트] 때린 사람도 아픈 러시아 경제제재..전쟁이냐 평화냐 '치킨게임'
KBS 2022. 02. 24. 13:10
독일이 발트해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을 직통으로 잇는 천연가스관 연결 사업 ‘노르트스트림2’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서방이 러시아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제재 방안으로 꼽혀 왔는데 독일이 드디어 용단을 내린 것이다. 미국과 영국은 독일의 결정을 크게 환영했다.
■ 독일이 더 아픈 '노르트스트림2' 사업 중단
'노르트스트림2' 사업의 중단은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를 수출국 러시아, 그리고 러시아 최대 기업 가즈프롬을 정조준한 것이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보면 서방의 주요국들도 울상이 될 수밖에 없다.
https://news.v.daum.net/v/20220224131048919
[특파원 리포트] 때린 사람도 아픈 러시아 경제제재..전쟁이냐 평화냐 '치킨게임'
[우크라 침공] 러 미사일 공격에 속수무책.."미, 뒤늦은 후회"
연합뉴스 2022. 02. 24. 18:19
우크라, 미국에 첨단 방공망 지원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절
전·현직 관료들 "러시아에 첨단 무기 넘어갈까봐 주저"
24일(현지시간) 개시된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 여러 곳이 미사일 공격을 받으면서 미국의 '오판'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고 미 NBC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크림반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완패하자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서방에 첨단 지대공 미사일 등 방공 무장을 지원해달라고 계속 요청했다
그러나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이런 서방의 첨단 핵심 전략 자산이 자칫 러시아 손에 들어갈 수도 있고 우크라이나군이 이런 무기를 제대로 운용할 수 있을 지 의심해 지원을 주저했다는 것이다.
NBC방송은 이같이 미국이 주저하다 우크라이나 방공 체계는 첨단화에 실패했고 결국 이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패착으로 이어졌다는 게 미국 등 서방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224181936093
[우크라 침공] 러 미사일 공격에 속수무책.."미, 뒤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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