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강인선 LIVE] 말로는 거들어도 함께 싸워주진 않는다

바람아님 2022. 3. 19. 08:07

 

조선일보 2022. 03. 18. 03:0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국제사회, 결의안·제재로 압박
미·서방 군사적 개입은 꺼려
혈맹 없는 설움이란 이런 것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0일이 넘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핵무기와 제2의 군사력을 가진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 홀로 참혹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 서방 지도자들은 목청 높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있다. 반면 유엔 안보리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러시아 규탄 결의안을 시도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됐다. 유엔은 우회로를 택해 긴급 특별총회를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구속력은 없으니 상징적인 의미뿐이다.

 

(중략)
오늘의 우크라이나 사태는 북한이 왜 그토록 한미 관계를 이간질하려 하는지를 단번에 이해시켜준다. 우크라이나가 처한 위기를 보면서 ‘만일 우리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이라고 자문하게 된다. 위기 시 같이 싸워줄 혈맹이 없다면 우리도 또 다른 우크라이나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318030208646
[강인선 LIVE] 말로는 거들어도 함께 싸워주진 않는다

 

[강인선 LIVE] 말로는 거들어도 함께 싸워주진 않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0일이 넘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핵무기와 제2의 군사력을 가진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 홀로 참혹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

news.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