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 06. 29. 03:01
新 핵냉전의 최전선 발트해를 가다.. '핵전쟁 공포' 리투아니아 르포
인구 2000명 발트해 휴양도시, 북적이던 관광객 발길 끊겨
“핵무기가 이곳에서 폭발하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도 핵으로 맞서야 하는 거 아닙니까.”
21일(현지 시간) 러시아 역외영토인 칼리닌그라드로 이어지는 리투아니아 국경 도시 니다에서 만난 로마 씨(40)는 “발트해가 신(新)냉전의 최전선이 되면서 국경이 막혔다”고 토로했다. 서방은 러시아가 이곳에서 불과 90km 떨어진 칼리닌그라드에 핵무기를 배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29,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주요 의제인 스웨덴,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현실화되면 핵미사일을 배치하겠다고 28일 공개적으로 위협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629030158250
[르포]"90km 턱밑에 러 핵무기.. 우리도 핵으로 맞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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