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핫 이슈

[염재호 칼럼] 정치의 공간과 기술의 공간

바람아님 2022. 7. 13. 06:35

중앙일보 2022. 07. 13. 00:36

 

「 누리호, 필즈상 등 과학기술계 쾌거
초일류 기술만이 국가의 미래 보장
여의도~세종 하이퍼루프 시도하면
전국 1시간 생활권의 공간혁명 가능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에 기쁜 소식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달 21일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조 9572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가는 우리 자체기술의 인공위성 누리호가 마침내 발사에 성공했다. 세계 7대 우주강국에 진입한 감격적 순간이었다. 이는 항공우주연구원만의 쾌거뿐 아니라 참여한 많은 민간기술의 승리이기도 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탑재된 액체로켓 엔진기술을 개발하여 6개 엔진의 조립과 납품을 총괄했다고 한다. 한화 김승연 회장은 누리호의 성공을 보고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지난 십여년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고 한다.

 

지난 주에는 프린스턴대학교의 허준이 교수가 노벨상보다도 받기 어렵다는 필즈상을 헬싱키에서 수상했다. 수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은 사십세 이하 수학자에게만 사년에 한번 시상한다. 난제 ‘리드 추측’과 ‘로타 추측’ 문제를 허 교수가 풀어 기초과학에서도 한국인의 우수성을 증명한 셈이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귀국해 서울에서 자라고 서울대에서 학사·석사를 마친 인재이기에 더욱 뿌듯하다.

 


https://news.v.daum.net/v/20220713003634514
[염재호 칼럼] 정치의 공간과 기술의 공간

 

[염재호 칼럼] 정치의 공간과 기술의 공간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에 기쁜 소식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달 21일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조 9572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가는 우리 자체기술의 인공위성 누리호가 마침내 발사에 성공했다. 세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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