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22. 07. 19. 06:05
유럽 전역서 최악 가뭄.. 폭염 속 한주간 1000명 사망
강물 마르며 발전량 급감.. 러 가스 중단에 에너지난
곳곳 산불, 작물도 말라 죽어..런던 사상 첫 40도 돌파
유럽은 지금 역사상 가장 건조한 여름과 싸우고 있다. 햇빛은 뜨겁고 비는 적게 온다. 40도가 넘는 폭염이 나타나면서 남부유럽에선 지난 한주에만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리스 등 지중해 인접국에서 주로 발생하던 여름 가뭄은 올해 유럽 전역에서 넓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수력에너지 생산량이 크게 줄고 곡물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유럽이 비상에 걸렸다.
◆에너지 급한데…댐 말라 수력발전 ‘급감’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의 카를로 부온템포 국장은 “우리는 유럽 곳곳에서 전례없는 가뭄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유럽 환경청(EEA) 등의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이미 유럽 대부분 지역이 가뭄 5단계 중 4단계로 나타났다. 가장 심각한 5단계도 유럽대륙 전역에서 발생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719060517886
英 "2050년 더위 이미 왔다".. 스페인 45.7도 '불타는 유럽' [뉴스+]
英 "2050년 더위 이미 왔다".. 스페인 45.7도 '불타는 유럽' [뉴스+]
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외곽에 있는 도로를 한 남성이 뛰고 있다. 현재 독일 전역에는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은 지금 역사상 가장 건조한 여름과 싸우고 있다.
news.v.daum.net
[월드&포토] 불타는 유럽
연합뉴스 2022. 07. 18. 11:42
7월 중순임을 고려해도 지금 유럽은 지나치게 뜨겁습니다. 한낮 기온은 며칠째 40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스페인 최고 기온은 45.7도를 찍었습니다.
스페인 카를로스 3세 연구소는 10일~15일 폭염 관련 사망자가 360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특정 시기에 통상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망 건수를 넘어선 '초과 사망'도 폭염 탓에 10~14일 237명으로 집계됐다고 스페인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718114247675
[월드&포토] 불타는 유럽
[월드&포토] 불타는 유럽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7월 중순임을 고려해도 지금 유럽은 지나치게 뜨겁습니다. 한낮 기온은 며칠째 40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스페인 최고 기온은 45.7도를 찍었습니다.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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