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2022. 07. 26. 18:31
[용산 국제업무지구 재추진]
◆직주융복합도시로 탈바꿈
서울시 '법적 상한 용적률 제한' 첫 해제
100층 이상 빌딩에 글로벌 IT기업 입주
40%는 공원·학교..고밀도개발 우려 해소
지상 녹지율도 50% 넘어 공공성 확보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원에 위치한 약 50㎡ 규모의 용산정비창 부지는 여의도공원의 2배, 서울광장의 40배 규모가 서울 한복판에 자리해 ‘금싸라기 땅’으로 불린다. 10년째 방치된 이 지역이 정중앙에 대형 공원이 들어서고 이를 중심으로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과 국제기구들이 입주한 초고층 건물과 주거 시설 및 여가·문화시설이 대거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로 환골탈태한다. 특히 용적률 제한이 대폭 완화돼 잠실의 롯데월드타워(123층·용적률 573%)보다도 높은 국내 최고층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용산정비창 일대 개발 청사진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용산정비창과 용산변전소, 용산역 후면, 선로 부지를 포함한 49만 3000㎡ 규모다. 이 부지는 서울 도심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부지지만 2013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최종 무산되면서 10년간 방치돼왔다.
https://news.v.daum.net/v/20220726183100137
'환골용태' 서울광장의 40배..롯데타워보다 높은 마천루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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