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23. 2. 7. 14:15
유럽연합(EU)이 오는 3월 핵심원자재법(CRMA)을 도입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응에 나선다. EU CRMA,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전 세계 주요국이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나서면서 우리 정부도 공급망 다변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미국 국무부가 주재하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회의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MSP는 지난해 6월 미국 국무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위해 출범한 협의체다.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아프리카 주요 자원부국 정부기관 및 광업기업과 만나 아프리카 자원부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남아공 광물협회, 광물기술연구소, 잠비아 광업개발부 등과 아프리카 광물 자원 동향 및 양국 간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30207141542516
EU원자재법·美IRA 해법 찾는 정부…"계획이 다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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