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産業·生産·資原

배터리 ‘공급망 다원화’ 러시… “적도 동지도 없다”

바람아님 2023. 2. 9. 05:00

국민일보 2023. 2. 9. 04:08

상황에 따라 전략적 선택 줄이어
소재업계도 지각변동… 불꽃 경쟁

“LG에너지솔루션 아니고 삼성SDI?”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10년간 40조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가 되물었다. 비슷한 얘기는 다른 관계자에게서도 니왔다. 그는 “에코프로비엠 아니고 포스코케미칼?”이라고 했다.

이들이 이렇게 말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함께 공급망을 형성해왔던 거래선에 ‘손바꿈’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포스코케미칼은 LG에너지솔루션에 양극재를 공급해왔다. 삼성SDI는 주로 에코프로그룹의 양극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과 거래를 이어왔다. 에코프로그룹은 삼성SDI와 양극재를 생상하는 합작사인 에코프로이엠을 세우기도 했다.

(중략)
배터리 소재 업계에선 지각변동을 동반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이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삼성SDI에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면서 ’양극재 업체-셀 업체’ 사이의 단일한 협력구조는 깨졌다. 배터리 소재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양극재만 하더라도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력 고도화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 구도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https://v.daum.net/v/20230209040836375
배터리 ‘공급망 다원화’ 러시… “적도 동지도 없다”

 

배터리 ‘공급망 다원화’ 러시… “적도 동지도 없다”

“LG에너지솔루션 아니고 삼성SDI?”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10년간 40조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가 되물었다. 비슷한 얘기는 다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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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약진에 국내 3사 점유율 30%→23% ‘뚝’

경향신문 2023. 2. 8. 14:34  수정 2023. 2. 8. 15:04

지난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1년 전보다 71%가량의 고성장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배터리 업계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3사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배터리의 수직계열화를 이룬 중국 비야디(BYD)와 세계 2위 자리를 놓고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8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80개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 총 사용량은 517.9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71.8% 상승했다.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020년 3분기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SNE는 2023년 배터리 사용량이 약 749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v.daum.net/v/20230208143411283
중국 배터리 약진에 국내 3사 점유율 30%→23% ‘뚝’

 

중국 배터리 약진에 국내 3사 점유율 30%→23% ‘뚝’

지난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1년 전보다 71%가량의 고성장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배터리 업계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국내 3사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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