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2023. 2. 18. 10:01
독일 포탄보다 관통력 우수… 2㎞ 거리서 러시아 주력 전차 격파 가능
21세기 세계는 '연결 사회'다. 극단적 고립을 지향하지 않는 이상 모든 나라는 국제 정세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다.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에서 1년째 계속되고 있는 전쟁도 그렇다. 한국 국민 입장에선 일견 뉴스로 가끔 소식을 전해 듣는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 실제론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물가상승 여파가 국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1월 방한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무기 지원을 거부하던 독일 등 일부 회원국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입장을 바꿨다"면서 한국도 무기 지원에 동참해달라고 요구했다. 미국 언론도 해당 사안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나토의 요구에 한국이 '노(no)'라고 대답하지 않았다"며 한국의 결단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와 나토는 여름이 되기 전 러시아군 공세를 막아내고 대반격에 나서 크림반도 일대까지 수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105㎜ 전차포탄 공여로 전승에 일조할 수 있다. 6·25 전쟁 당시 우방국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리더 국가로 자리매김해야 할 때다.
https://v.daum.net/v/20230218100117385
“전차 있는데 포탄 부족” 우크라이나 고민 해답은 한국산 10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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