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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칼럼] 운동권 86, 조국 키즈, 위선은 어떻게 유전되나

바람아님 2023. 5. 13. 04:52

조선일보 2023. 5. 13. 03:20

86 운동권은 민중을 팔아 권력을 벌고
조국 키즈는 가난을 마케팅해 이익을 챙긴다
세대를 넘어 위선도 유전됐다

“문을 열자 송영길 선배가 아가씨와 어깨를 붙잡고 노래를 부르고 계셨다. 김민석 선배는 양쪽에 아가씨를 앉혀두고 웃고 이야기하느라 제가 들어선 것도 모르는 것 같았다. 마이크를 잡고있던 송영길 선배님은 저를 보고 같이 노래를 부르자는 듯이 손짓을 하셨고 (중략) 순간 누군가 제 목덜미를 뒤에서 잡아끌며 욕을 했다. ‘야 이 X아, 니가 여기 왜 들어와. 미친 X.’ 믿고 싶진 않지만 이 말을 한 사람은 우상호씨였다.”

당시 이들 나이 30대였다. ‘5·18 광주’를 정신적 뿌리로 여기는 이들이 정치를 시작하자마자 다른 날도 아닌 5·18 전날에 흥청망청 술판을 벌였다. 젊은 나이에 거머쥔 권력의 맛에 얼마나 취했는지 알만 했다.

나는 이들이 진심으로 기층 민중을 위했는지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 운동권 86이 주축이던 문재인 정부는 서민의 삶을 개선하긴커녕 도리어 못살게 하는 정책을 폈다.

86 운동권은 민중을 팔아 권력을 벌고, 조국 키즈는 가난을 마케팅해 이익을 챙긴다. 세대를 뛰어넘어 위선도 유전되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513032014484
[박정훈 칼럼] 운동권 86, 조국 키즈, 위선은 어떻게 유전되나

 

[박정훈 칼럼] 운동권 86, 조국 키즈, 위선은 어떻게 유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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