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3. 5. 9. 00:01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주 서울 한일 정상회담에서 '가치외교'와 '한미일 밀착'을 명확히 한 윤석열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에 어떤 구상과 해법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성장통'을 겪고 있는 한중관계 정상화도 결국 중국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중국이 움직임으로써 그 동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시간'이라는 요소를 전략에 잘 활용한다. 상대를 제풀에 지치게 한다. 상대로 하여금 아쉬운 생각이 들게 하여 더욱 의존적, 굴종적으로 만든다. 이에, 중국과 외교를 펼칠 때에는 '시간'이라는 요소가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때까지 우리도 인내하는 훈련도 할 필요가 있다.
https://v.daum.net/v/20230509000115526
한미일 밀착 이후 '대중국 방향키' [아침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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