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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8 국가’ 가능할까… 미국은 지지 분위기, 일본 찬성 여부가 관건

바람아님 2023. 5. 5. 13:09

조선일보 2023. 5. 5. 07:49   수정 2023. 5. 5. 11:55

[논설실의 뉴스 읽기] 한국의 G7 가입, 현실화 하나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10일 G7(주요 7국) 주한대사를 초청, 만찬 모임을 가졌을 때다. 서울에 주재하는 필립 골드버그 미국 대사, 아이보시 고이치 일본 대사, 콜린 크룩스 영국 대사 등 G7 대사 7명이 빠짐없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은 한국이 이달 중순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됐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박 장관이 일어나 건배를 제의하며 말했다. “G7에 한국을 더하면 무엇이 됩니까.” 그러자 G7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나라의 대사가 “G8″이라고 외치며 건배에 응했다. 

G7의 가장 큰 주주(株主)인 미국은 한국의 G7 가입 추진을 반기는 분위기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최근 70년 된 한미 동맹이 한 단계 도약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미국이 앞장서서 G7에 한국을 불러들여서 G8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G7 국가들은 민주주의 국가이자 미국의 긴밀한 동맹국인데, 한국은 G7이 될 자격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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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8 국가’ 가능할까… 미국은 지지 분위기, 일본 찬성 여부가 관건

 

한국 ‘G8 국가’ 가능할까… 미국은 지지 분위기, 일본 찬성 여부가 관건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10일 G7(주요 7국) 주한대사를 초청, 만찬 모임을 가졌을 때다. 서울에 주재하는 필립 골드버그 미국 대사, 아이보시 고이치 일본 대사, 콜린 크룩스 영국 대사 등 G7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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