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핫 이슈

“이민은 고소득 국가 인구증가의 유일한 동력”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7의 경고]

바람아님 2023. 6. 2. 11:56

헤럴드경제  2023. 6. 2. 11:16

존 윌모스 유엔 인구국장 인터뷰
한국 평균연령 낮추는데 효과적
장기적으로 고령화 멈출 순 없어

존 윌모스(사진) 유엔(UN) 인구국장은 1일 “이민은 고소득 국가들에서 인구 증가의 유일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윌모스 국장은 헤럴드경제와 서면인터뷰에서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민확대정책이 필수적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우리 정부가 이민정책 컨트롤타워인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신설,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 등을 검토 중인 가운데, 전 세계 인구 추이를 분석하고 인구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유엔 인구국장이 이민을 고소득 국가 인구 증가의 유일한 해답으로 제시한 것이다. 

한국이 실제 이민 확대를 통해 인구 감소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언급도 했다.
윌모스 국장은 ‘한국은 단일민족 의식이 강하고 폐쇄적 이민정책에 익숙하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민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고소득 국가들의 경우, 미래 인구 추이는 계속해서 출산율에 의해 좌우될 수도 있다(may continue)”고 했다.

오랜 기간 폐쇄적인 이민정책을 펴온 한국 같은 나라들에서는 이민확대정책이 쉽사리 성공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https://v.daum.net/v/20230602111637806
“이민은 고소득 국가 인구증가의 유일한 동력”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7의 경고]

 

“이민은 고소득 국가 인구증가의 유일한 동력”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7의 경고]

존 윌모스(사진) 유엔(UN) 인구국장은 1일 “이민은 고소득 국가들에서 인구 증가의 유일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윌모스 국장은 헤럴드경제와 서면인터뷰에서 ‘한국의 저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