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무사이[박희숙의 명화로 보는 신화](34)

바람아님 2023. 6. 8. 08:06

주간경향 2023. 6. 8. 06:10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기도 하지만, 각 지자체는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대면행사로 많이 열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 중 공연을 빼놓을 수 없다. 공연은 전시와 함께 유명한 예술가들을 직·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예술적 영감을 주는 사람을 그리스어로 ‘무사이’, 영어로 ‘뮤즈’라고 한다.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주로 지칭한다. 무사이는 제우스신과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에서 9자매로 태어났다.

초창기 신화에서는 무사이 같은 예술가들을 무시코스라고 불렀으며, 예술을 무시케라고 했다. 노래와 지혜로운 무사이를 숭배해 무사이의 신전을 의미하는 무사이온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후에 무사이온은 학문을 관장하는 장소로 변했다가 인류가 남긴 유물을 간직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박물관을 뜻하는 뮤지움은 무사이에서 유래했다.


https://v.daum.net/v/20230608061002979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무사이[박희숙의 명화로 보는 신화](34)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무사이[박희숙의 명화로 보는 신화](34)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기도 하지만, 각 지자체는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대면행사로 많이 열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 중 공연을 빼놓을 수 없다. 공연은 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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