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2023. 6. 28. 05:33 수정 2023. 6. 28. 06:09
최근 역대급 화력격멸훈련에 옥에 티…장갑차 덮개 열고 적진 돌격
관계자 "안전 목적상 그리 됐다"지만 실전적 훈련에는 부적절
'밀폐기동' 기피증 고질적…강병 육성보다 사고 예방 급급한 軍문화가 원인
최근 실시된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은 역대 최대의 위용에도 불구하고 옥의 티가 있었다. 이 훈련은 전례 없이 다섯 차례나 연달아 이뤄지며 무언의 대북경고를 했고, 윤석열 대통령과 폴란드 국방장관 등 내외 귀빈이 직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훈련에는 세계 최고 성능의 K2전차와 K9자주포, K21장갑차 등이 대거 동원돼 막강 화력을 쏟아부었다. 공중에선 F-35A 스텔스기와 F-15K 전폭기, 아파치, 수리온 헬기 등이 입체적으로 기동하며 실전을 방불케했다.
하지만 이런 전투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게 적진을 향해 돌격하는 장갑차의 해치(덮개)는 반쯤 열려있었고 조종수는 그 위로 얼굴을 살짝 내민 채 운전했다. 이는 조종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것이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https://v.daum.net/v/20230628053300476
실전 같은 화력훈련에 얼굴 빼꼼 전차병…'전투형 강군'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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