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軍事·武器.安保

만약 푸틴이 사라지면… 핵탄두 5889개 어디로

바람아님 2023. 7. 1. 06:08

조선일보 2023. 7. 1. 03:03

반란 이후, 핵 통제권 뜨거운 논란

‘푸틴 없는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달 24일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이 하루 만에 진압됐지만, 이를 계기로 ‘포스트 푸틴’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기 독재 체제를 구축한 블라디미르 푸틴(71) 대통령은 반란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공식적인 후계자를 양성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푸틴이 어떤 계기로든 실각할 경우 권력 분쟁이 일어나면서 러시아가 혼돈으로 빠져들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러시아 내 세력이 대립하며 실제 정변이 일어날 경우, 러시아에 있는 핵무기에 대한 통제가 풀리며 글로벌 위험으로 확산할지 모른다는 전망도 나온다.

타임지는 “단 하나의 러시아 핵탄두라도 테러 집단, 불량 국가 등 위험한 존재 손에 들어간다면 이는 미국 대통령에겐 악몽”이라고 했다.

러시아의 핵 통제력 상실은 (한반도와 일본 등) 주변국의 핵 보유 필요성을 자극하는 등 글로벌 안정에 심각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30701030325288
만약 푸틴이 사라지면… 핵탄두 5889개 어디로

 

만약 푸틴이 사라지면… 핵탄두 5889개 어디로

‘푸틴 없는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달 24일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이 하루 만에 진압됐지만, 이를 계기로 ‘포스트 푸틴’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