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전시·공연

[현장EN:]솟구치자 물이 흩날렸다…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바람아님 2023. 10. 25. 07:37

CBS노컷뉴스  2023. 10. 25. 06:42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탐서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곡예에 멕시코 자연과 문화, 물을 접목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가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한다. '루치아'는 스페인어로 '빛'(luz)과 '비'(lluvia)를 뜻하는 단어를 합성했다.

'루치아'는 낙하산을 타고 온 여행자가 현실과 상상 속 멕시코로 여정을 떠난다. 특히 공연에 물을 사용하는 것은 2016년 초연 이후 최초다. 공연 기간 1만 리터의 물을 여과·소독하고 재활용한다.

1984년 캐니다 퀘벡에서 시작된 태양의서커스는 90개국, 1450개 도시를 돌며 누적 관객 3억6500만 명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퀴담'을 시작으로 7차례 공연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처음 내한하는 '루치아'의 성과도 좋다. 벌써 티켓 10만 장을 팔아 사전 매출 150억 원을 기록했다.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서커스 부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에서 태양의서커스는 여전히 블루오션"이라며 "특히 한국 관객은 수준 높고 매너가 세련됐다. 태양의서커스를 독자적인 장르로 존중해준다"고 말했다.  

태양의서커스는 12월 31일 서울 공연을 마친후 부산(신세계 센텀시티)으로 장소를 옮겨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https://v.daum.net/v/20231025064201760
[현장EN:]솟구치자 물이 흩날렸다…태양의서커스 '루치아'

 

[현장EN:]솟구치자 물이 흩날렸다…태양의서커스 '루치아'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탐서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곡예에 멕시코 자연과 문화, 물을 접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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