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기념물 383호인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괴산 적석리 소나무'의 혈통을 잇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과 산림과학원은 적석리 소나무의 꽃가루를 채취해 저장하는 방법으로 우량 유전자(Gene) 혈통을 이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과 산림과학원은 소중한 자연유산인 적석리 소나무의 꽃가루가 날리기 전에 건강한 꽃가루를 수집해 유전자은행에 장기 보존하는 방법으로 적석리 소나무 후계목 육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예부터 마을 사람들은 입석고개 소나무와 국사당(서낭당) 소나무에서 동제를 지냈지만 국사당 소나무는 없어지고 입석고개 소나무만 생존했다.
생물학적 자료로도 가치가 있지만 민속학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김영근 괴산군 학예연구사는 "천연기념물 복제나무 육성과 함께 꽃가루를 이용한 맞춤형 혈통 보존으로 천연기념물 유전자원을 효과적으로 유지·보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8월 말 태풍으로 쓰러져 지난해 11월 문화재청이 고사(枯死) 판정한 천연기념물 290호 '괴산 삼송리 소나무'(일명 왕소나무)는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뒤편 산기슭에 후계목을 기르고 있다.
군과 산림과학원은 적석리 소나무의 꽃가루를 채취해 저장하는 방법으로 우량 유전자(Gene) 혈통을 이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과 산림과학원은 소중한 자연유산인 적석리 소나무의 꽃가루가 날리기 전에 건강한 꽃가루를 수집해 유전자은행에 장기 보존하는 방법으로 적석리 소나무 후계목 육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기념물 383호인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괴산 적석리 소나무'의 혈통을 잇는 사업을 추진한다. 2014.05.09. (사진=괴산군청 제공) photo@newsis.com
↑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기념물 383호인 괴산군 연풍면 적석리 '괴산 적석리 소나무'의 혈통을 잇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적석리 소나무에서 꽃가루를 채취하는 모습. 2014.05.09. (사진=괴산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적석리 소나무는 수령 500년 정도의 노거수로 마을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예부터 마을 사람들은 입석고개 소나무와 국사당(서낭당) 소나무에서 동제를 지냈지만 국사당 소나무는 없어지고 입석고개 소나무만 생존했다.
생물학적 자료로도 가치가 있지만 민속학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김영근 괴산군 학예연구사는 "천연기념물 복제나무 육성과 함께 꽃가루를 이용한 맞춤형 혈통 보존으로 천연기념물 유전자원을 효과적으로 유지·보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8월 말 태풍으로 쓰러져 지난해 11월 문화재청이 고사(枯死) 판정한 천연기념물 290호 '괴산 삼송리 소나무'(일명 왕소나무)는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뒤편 산기슭에 후계목을 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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