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4. 9. 25. 16:57
2024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 특징은
고풍스런 드레스부터 하이힐 대신 건강미 넘치는 운동화, 아이돌 못지않은 군무까지. '시대적 아름다움의 변천사'라는 주제로 치러진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후보자들은 각자 지닌 매력을 맘껏 뽐냈다. 올해 대회에서는 후보자들의 지성·인성은 물론 각자 품은 꿈을 향한 열정까지 폭넓게 심사했다.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제68회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본선 대회는 오후 6시 커튼 뒤에 있던 후보자 24명이 한 명씩 환한 미소로 등장하며 시작했다. 진행은 조우종 아나운서와 제65회 미스코리아 '선'(善)이자 '미스어스 2022' 우승자인 최미나수씨가 맡았다. 1부 퍼레이드는 '뉴트로'(새로운 복고) 열풍에 맞춰 막을 올렸다. 후보자들은 예스러운 드레스 등의 의상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이어진 스포츠 퍼레이드에서는 건강미가 빛났다. 굽이 높은 구두 대신 편안한 운동화와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합숙 기간 사전 촬영한 영상엔 이들이 팀을 나눠 풋살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공을 차는 모습은 서툴렀지만 뜨거운 승부욕과 열정이 가득했다. 가수 박기영과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이 꾸민 축하 무대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https://v.daum.net/v/20240925165716643
하이힐 대신 운동화... 무대 위에서 구현된 '시대적 아름다움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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